봉사자들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교육에 집사람이 참여해야 한다기에
집에서 110 키로 떨어진 공주까지 오늘 하루도
별 수 없이 운전 봉사를 자원하였던 것.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사람이 열심히 공부할 동안
뒷짐지고 나는 공산성을 찾아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백제문화제 개막일
전야제 준비가 한창이었다.
진주 개천예술제 역사 69년,
공주 부여 백제문화제 역사 63년,
경주 신라문화제 역사 56년.
우리나라 3대 문화제다.
순수예술의 대중화라는 취지가 변질되어
어디나 할 것 없이 엇비슷, 갈수록
먹고놀자 판 소음 잔치가 아쉽다.
공산성.
5 세기 말, 한 때 백제의 도읍이었던
곰나루 웅진을 지켜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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