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그것도 늦은 시간에 가까스로 갔기에, 하마트면
전시회 참관을 놓칠 뻔 했다.
일부 작품은 철거 중이었다.
샘골은 그 옛날, 태안이라는 고을이 태동한
백화산자락 아래의 골짜기다.
올해로 '샘골 스케치회' 회원전은 22회째다.
서산군에서 태안군이 분군되기 전
'화촌'의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무려 37년이라니
역사의 향기가 놀랍다.
이완규 화백의 작품 앞에서.
작품명은 '울림'
이 화백은 지난 10월, 서울 인사동 루벤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동네방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 우리 마을 결혼 축하 풍속도 (0) | 2017.01.15 |
---|---|
귀촌일기- 2017년 마을총회 (0) | 2017.01.14 |
귀촌일기- 경사났네! 경사났어! 도내리에... (0) | 2016.12.23 |
귀촌일기- 동짓날 (0) | 2016.12.22 |
귀촌일기- 돌아온 청춘 학예회 (0) | 2016.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