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달력 인심이 아직 괜찮다.
세모에 주고받는 카렌다 달력 속에 인심이 피어나던 시절,
한동안 달력에 욕심을 부렸던 때가 있었다.
한 부만 있으면 된다는 걸 이제 알았다.
대문짝만 하게 숫자가 크게 박힌
농협달력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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