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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村漫筆

귀촌일기- 내가 담근 동치미, 잘 익었을 가







생각하니 오늘이 

동지.


동지하면 팥죽.

팥죽엔 동치미다.


'남자라고 못하나요?' 큰소리 빵빵치며 3주 전에 

내가 담은 동치미.

 

오늘 먹어봐야지.

동지 팥죽과 함께.






동치미독 두껑을 이렇게 닫았는데 오늘 열면 

동치미가 어떤 모습일 가.


물론 

맛이 잘 들었을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