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10키로 쯤 떨어진 원북면의 어느 마을.
목사님은 8년 전부터
매달 첫째 목요일에 마을 어르신 학교를 열었다.
건강 요가교실.
차밍교실.
노래교실
점심식사.
성전은 노래방이 된다.
목사님이
직접 노래반주기 설치작업을 도와주시고...
할렐루야, 아멘은 입밖에도 내시지 않는
쿨한 목사님.
아내의 노래 봉사활동에
나는 운전기사로 그동안 교회 앞마당까지는 여러번 갔으나
특별 부탁으로 동영상 촬영도 할 겸
목사님이 만나보고싶어 하신다기에
예배당은 오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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