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네방네

귀촌일기- 노래도 시간 엄수








함박눈 눈보라가 쳐도 좋아 비바람이 불어도 좋아

오늘도 시간에 늦을새라

종종걸음으로 달려오는 엄청나게 노래를 좋아하는

우리 마을 부녀회원들.


'선생님'이 지각을 할 수는 없는 이유다.


늘상 번갯불에 콩 구워먹 듯 1박 2일 한양행에서

돌아내려오는 길,

마음은 바쁜데 날씨마저 험악했다.










하긴,봉사도 시간이 있고 때가 있는 법,

선생님도 한 때 학생도 한 때.

곧, 농사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