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맞춰 아침나절에는 도내나루 굴밭에서
굴을 따서...
나를 보자마자 냉이 다람치에서 꺼내주신다.
슬슬 냉이도 캘 겸 우리집으로 오다가 마침
밭에 있는 나를 발견한 것이다.
"이거, 아저씨 드슈!"
냉이 캐는 봄처녀 덕분에.
오늘,
막걸리 한 잔 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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