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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村漫筆

귀촌일기- 초파일 다음날의 태안 흥주사

 

 

 

 

 

 

 

 

 

 

흥주사는 읍내 나다니는 길에 지나가는

가장 가까운 절이다.

발길이 자주 갈 것 같지마는 가까이 있으니

되레 그렇지 않다.

 

초파일을 하루 지난 오늘 찾아간 흥주사는 조용했다.

화려하게 걸렸음직한 연등도 하나 없었다.

 

기대했던 광경은 하루 만에 완전히 철거되었

만세루 강당에서는 몇몇 보살님들이 둘러앉아

마무리 잔일에 열중이었다.

 

 

 

 

 

흥주사.

 

백화산 동쪽에 위치한 흥주사는 팔봉산을 바라보고 있다.

사천왕처럼 천년을 지켜온 은행나무가 흥주사의 명물이다.

 

은행나무에는 이것이 명물이다.

 

乳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