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꼭대기까지 가야 등산이더냐.
저 멀리 팔봉산 정상이 보인다.
구도항에 들러 바닷바람도 쐬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40년 세월의
옛 직장의 선배님 네 분이 오신 날이다.
이 맘 때면 다녀가신다.
어느듯 팔순을
바라보신다.
짧은 하루
긴 여운.
오래토록,
사진 찍는
그림자로 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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