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는 길목의 한적한 시골길이 살벌했다.
소금이 산에 오르기가 그리 쉽더냐.
어떤 소금이길래 산으로 올 가.
사연을 모르는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작년내내
시끄러웠다.
오늘 보니
소금 공장에 불이 켜졌다.
소금이 오긴 왔나보다.
소금맛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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