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다정한 목소리가 어디선가 여울져 들려올 것만 같은...
안개.
오늘도
안개가 자욱하다.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가지.
솟구쳐 하늘로 오르는
가지 가지들.
매실나무.
마음이
내년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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