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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村漫筆

귀촌일기- 이른 새벽 밭에 나서면

 

 

 

 

 

 

 

 

이른 새벽.

다정한 목소리가 어디선가 여울져 들려올 것만 같은...

안개.

 

 

 

 

오늘도

안개가 자욱하다.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가지.

 

솟구쳐 하늘로 오르는  

가지 가지들.

 

매실나무.

 

마음이

내년을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