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 한병.
이른 아침에 수고 많으시다며 반장님 사모님이 건네준 것이다.
추석을 앞두고 마을 미화작업을 한다.
오늘 새벽 6시부터 두 시간동안 가구마다 한사람씩 나와서
마을 안길 가꾸기 작업을 했다.
남정네들은 예초기로 길 양쪽의 풀을 깎고
아낙네들은 흩어져 있는 잡초 잔해들을 빗자루로 쓸어 치운다.
홍삼 드링크 한 병.
해마다 이 맘때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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