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을 세군데로 나누어 심었다.
올해 처음 재배해보는 개똥쑥이라 어느 토질에서 더 잘 자라는지도 궁금했고
자투리 땅을 활용한다는 측면도 있었다.
오늘 베어낸 곳은 그 중에 한 곳이다.
아직 남아있는 건 장마가 물러날 때를 기다려 잘라서 말려볼 참이다.
느티나무 아래 평석에서 판을 벌렸으나
갑자기 또닥거리는 빗소리에 놀라 현관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개똥쑥 효소 담그는 날이 부산스럽다.
그런데 이걸 누가 다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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