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고사리다.
올 처음 꺾었다.
데쳤더니 이 푸른빛이야.
봄기운이 온통 고사리에 있다.
가재다.
버갯속영감님댁 개막이 그물에서 건져온 것이다.
마실갔다 돌아오는 길에 집사람이 가져왔다.
며칠 전에 이어 두번째다.
뻥설게 지나니
어느듯 가재의 계절.
계절은 알아서 찾아온다.
오늘도 자연에...
자연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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