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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고부갈등은 없다,밭 갈고 김 매는 봄날의 서정

 

 

 

 

 

 

 

남정네는 밭 갈고 아낙은 김맨다.

우리 마을 봄날의 서정이다.

 

 

 

 

솔밭 건너 윤태네 마늘 밭이다.

 

도란도란. 

무슨 이야기가 저리 많을가.

 

 

 

 

간사지 남쪽 밭이 끝나니 바닷가 뒷밭이 기다리고있다.

 

하루해가 길고도 짧다.

 

소근소근.

도란도란.

 

 

 

 

드디어 이마를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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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사전에 고부갈등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