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원전을 연 지 2년이 훌쩍 흘렀습니다.
2년이 아주 짧은 세월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때로는 야외스케치도 다녀오고,
때로는 작업실에 조촐하게 음식을 차려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완성된 회원의 작품을 모아놓고 품평회를 하던 때가
가장 즐겁고 흐뭇했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림 그리는 걸 소망하여 모여든 한명 한명의 회원들이
이제 열손가락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서로의 인연이 쌓이고 쌓여서
오늘이 이루어짐을 알고 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늘이 있기까지 묵묵히 이끌어주신
이완규 화백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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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만 회장의 인사말이다.
회원수 16명
출품 전시작품수 73점
두번째 색동창작스케치회전의 여운은 회원 모두에게 그대로 남았다.
회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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