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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내마음의 대보름

 

 

 

-달은 구름 너머에 있었다. 곧 정월 대보름달은 넓은 운동장 한가운데 둥글게 둥글게 드높이 떴다.

 

 

태안군 소원면 시목리 시목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형, 학생들이 열성을 쏟아 하루를 즐긴 대보름 행사다.  미풍양속 전래의 추억이 아련히 되살아났다.

 

 

굴렁쇠 굴리기,연날리기,새끼 꼬기,윷놀이,고무줄 놀이,제기차기,널뛰기, 쥐불놀이,달집 태우기,소원 빌기,강강수월래.

 

 

 

 

 

 

 

 

 

 

 

 

 

 

 

 

 

 

이제 본격적인 농사철이다.  팔월 추석 대보름까지 밭에서 살아야 한다.  올해 농사가 잘 되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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