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나는 이 계절에 어쩐지 정미소에 생기가 돈다.
사흘이 머다하고 지나다니는 어송 대문다리 길도에 지난 가을 어느날 벽화가 등장했다.
오늘은 차를 세우고 내려서 벽화를 감상한다.
허여멀건 밋밋하기만 했던 방앗간이 대풍 그 이름 만큼이나 풋풋한 미소를 준다.
단원의 후예가 곧 등장할 지 누가 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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