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은 색동 유화교실의 날.
5월 30일. 풍경 1,2.
1.
박지혜총무. 지난 주 태안성당에서 다소곳이 맛있는 국수를 대접하더니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왔다.
교실에 첫 등교하는 색시를 따라온 동갑내기 낭군이... 도마가 따로 있나 칼 냉큼 집어 재빠르다.
'수박 자르는 솜씨는 내가...'
어이 놓고 팔짱 낀 한임정씨.
'그렇지, 저런 시절이 있었지.'
천세만 회장님이 넌지시 건너다보며 한마디.
'어이구, 저리 좋을가. 깨가 쏟아지는구먼유.'
추카추카. 쨩. 하하하.
우리처럼 웃어봐요. 원장님두...
2.
열심히 하셨네.
여기두 잘 하셨고...
어쩐지 여기가 좀...
#$%^&*
음, 그런가...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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