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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冬)

된서리

 

올 첫서리가 된서리다.

새하얗게 내려앉은 서리를 보면 저도 몰래 손길은 바빠진다.

다들 추수를 마무리해야하고 월동준비가 코앞이다.

 

 

 

애호박이 달린채 호박넝쿨은 풀이 죽었다.

 

야콘과 토란도 밤사이에 상황이 달라졌다.

 

상추는 햇살이 비치자 되살아나고 있다.

 

 

김장 배추와 울타리강낭콩은 제철이다.

 

 

쉬엄쉬엄 밭에 남아있는 고구마를 캐고 야콘을 한두 뿌리 처음 캐보았다. 

 

 

 

대추나무 아래서 내려다보니 간사지에는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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