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사 계획
거창한 영농 계획이랄 것 까지야 없지만 그러나 지금부터 슬슬 준비를 해야 한다. 작년에 감자, 야콘, 해바라기는 기대만큼 재미를 못 봤다. 올핸 미인고추에 주력할 참이다. 미인고추는 맵지 않아 좋다. 미인고추 종자를 인터넷으로 100립 두 봉지를 3만 원에 구입했더니 오늘 택배로 도착했다. 종자 씨앗 한 알에 150원 꼴이다. 5월 들어 읍내 모종시장에서 모종으로 사면 천 원이다. 미인고추 모종 만드는 일은 다음달 버갯속영감님 댁에서 대량으로 일반 고추모종 만들 때 보온 온상에서 함께 작업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파프리카 모종을 그렇게 만든 적이 있다. 종자 회사에서 딸려온 봄 채소 리플렛이 요란 벅쩍하다. 옥수수, 피망, 파프리카, 비트, 가지, 오이, 애호박, 박, 호박, 토마토, 땅콩은 모종시장에서 ..
귀촌일기- 파프리카와 브로콜리,,,영농방향 수정
오늘 읍내 모종시장을 갔을 때 가지,오이,고추, 참외, 수박, 토마토,,,모종을 사지않은 이유가 따로 있었다. 서둘러 심어야 할 모종이 있다. 버갯속영감님댁 고추모종 하우스에 말인 즉, 위탁 재배 곁방 더부살이를 해왔던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다. 읍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러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