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가월령가-장뜨기 -인간의 요긴한 일 장담는 정사로다. 소금을 미리받아 법대로 담그리라.고추장 두부장도 맛맛으로 갖추하소.- 농가월령가에서 장 담그는 3월령의 한 대목이다. 며칠 전에 이웃 박 사장네 아주머니가 와서 슬쩍 맛을 보며 장맛이 좋다고 일러주고 갔다. 장뜨는 날이다. 음력 2월 16일 장을 담궜으므로 2월.. 절로절로 첫 마디오이. 볼수록 기다린 맛이 절로 난다. 생된장, 보리밥에 물 말아, 오이 한 개 추가로다. 오뉴월. 흘린 땀을 이로 인해 씻는구려. 내일 모레엔 풋고추가... 향토 막걸리 취급하세요 바가지 비빔밥입니다. 여름 반찬이야 푸성귀지요. 오늘은 가지 나물에 고추장을 담뿍 넣었습니다. 물론 참기름이 들어가야 맛이죠.막걸리 한 사발이 꿀맛입니다. 근데 오늘 새삼 시비를 좀 걸겠습니다. 누구한테냐구요. 농협 중앙회장님한테요. 이 막걸리가 지곡 막걸리인데요. 이렇게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