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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며칠 만인가? 솔밭길

 


이러다 툰드라... 온통 동토지대. 갈수록 온난화 된다면서 식어가는 지구촌은 몸살을 앓는다. 식자들은 툭 하면 기상이변으로 돌린다.

북극 한파라는 말에 지레 주눅들었나. 움추렸다가 여러 날 만에 걸었다. 충청도 치곤 드물게 꽤 눈이 내렸다. 솔밭길은 거진 다 녹았다.

이제 겨우 겨울 초입. 겨울은 아직 창창하게 남았다. 한 사흘 잠잠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내일 또다시 서해안 따라 눈 소식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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