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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옆집 김장김치... "맛이나 보슈!"

 

"글쉬... 섬섬허게 담았는디... 맛이나 보슈."

이웃 배씨네 집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 김장을 끝내고 김장김치 두 쪽을 가져왔다. 섬섬하다는 말은 짜지 않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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