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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村漫筆

세월의 흔적... 하지를 지나며

 

 

길어지던 낮이 바뀌어 이제부터 밤이 길어진다. 봄에 활짝 열렸던 계절의 문이 가을 겨울을 향해 서서히 닫히면서 허전해 진다. 이렇게 또다시 한 해가 지나간다. 언제부턴가 하지가 되면 왠지 씁쓸해 진다.

 

2020년 8월에 700.000이 어느새 800.000을 지나 오늘 900.000이 되었다. 춘하추동이 두 번 바뀐 2년 만이다. 세월의 흔적이다.  마침 오늘이 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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