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마당에 수선화가 피었다. 10년 전에도 그 자리였다. 석류나무, 감나무도 그 자리. 돌 물박지도 그대로. 개나리 울타리도 노랗게 그대로. 달라진 게 없다... 달라진 건 나. 주름살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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