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부가 던져주고 간 천리포 수목원 회원지 <가든레터> 여름호를 보자, 갑자기 천리포 만리포 생각이 났던 것. 여름이 가기 전에 한번 다녀와야지 하며 집을 나섰다.
차로 달려 기껏 30분 거리. 만리포와 천리포는 느릿한 고갯마루 하나를 사이에 둔 지척. 천리포 수목원의 나무그늘은 시원했고, 만리포 해변은 그런대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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