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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夏)

아침 산봇길에 만난 靜中動

 

 

 

모내기를 한 후 달포가 되면 물빼기를 하여 논 바닥을 말린다. 벼 뿌리에 산소 공급을 하므로서 뿌리를 잘 내리도록 하기위해서다. 논은 물을 끌어다 채우기를 반복한다. 물꼬 소리가 졸졸 한가롭다.

 

이웃집 하우스 안. 장마통에 바쁜걸음 치며 베다 놓은 참깨를 말리는 선풍기. 밤을 새워가며 숨가쁘게 요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