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자를 캤다. 씨알이 굵은 왕감자는 부지런히 줏어 담아 나르고 자잔한 감자는 밭에서 그대로 천덕꾸러기다.
새참에 나오는 삶은 새끼 감자 세 개. 껍질 벗겨가며 왕소금에 찍어서... 운치도 운치려니와 이거야 정말, 이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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