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햇감자. 사둔 감자가 없다며 집사람이 한번 캐보자기에 그렇찮아도 궁금하던 차에 맛보기로 한 포기를 캤다. 씨감자를 심은지 85일만이다.
뽀얗게 그렇듯하게 자라긴 했으나 씨알이 굵어지는 비대기를 거쳐야한다. 하지무렵에 캔다고 해서 하지감자. 지금부터 한달 가량 남았다.
마트에 갈 필요도 없이 이제부터 슬슬 한 포기씩 캐다 먹으면 된다. 이런게 귀촌의 묘미.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쩍새는 왜 밤에 우는가? (0) | 2021.06.03 |
---|---|
부부가 함께 한다는 것 (0) | 2021.05.31 |
대문은 있어도 문은 없다 (0) | 2021.05.26 |
느티나무 그늘이 명당 (0) | 2021.05.25 |
김 매고 땅콩 심고 (0) | 2021.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