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모종을 내다 심은 뒤 땅콩 모종이 비닐 하우스 안에 남아있다. 열흘 출타로 조금 늦었긴 해도 애써 만든 모종이니 만큼 하루라도 빨리 밭에 내다 심어어야 한다.
집사람이 거들어 주고 나는 심고... 자연의 힘이란 오묘해서 일단 땅에 심어만 두면 지열과 땅심으로 자라나는 건 시간 문제.
오랜만에 밭에 나온 김에 밭고랑에 잡초도 뽑아주었다. 엊그제 내린 비로 잡초 뽑기가 그나마 수월하다. 봄 햇살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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