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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4월, 슬슬 모종작업을 시작할 때다

 

 

이웃 아주머니의 부지런함에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존경스럽다. 해마다 땅콩을 심었던 밭이다. 올해도 밑거름 비료를 뿌리는 걸 보니 곧 밭갈이가 있을 터.

 

농사가 그렇다. 부지런한 이웃을 눈치껏 따라하면 씨 뿌리고 거두는데 어긋남이 없다.

 

이웃 아주머니의 농가월령가에 맞춰 나도 땅콩 모종 만들 준비를 했다. 물에 불려 싹을 틔우는 작업이다. 올 땅콩농사는 처음으로 빨강땅콩, 까만땅콩, 흰땅콩 세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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