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이다. 알타리무를 뽑을 때가 되었다. 애시당초 알타리무를 나눠주기로 작정하고 넉넉하게 씨앗을 뿌렸던 것. 여기저기 타진한 끝에 환영하는 '손님'이 서너 분 나타났다.
오늘 처음으로 밭에서 알타리무를 뽑아 읍내 살고있는 친구에게 전달했다. 농촌에 살고 있다고 해서 누구나 농사를 짓는 건 아니다. 밭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알타리무를 심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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