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농사...소용없쓔!" 소용없다는 말은 '하찮다', '별볼일 없다'는 충청도식 표현이다. 올해 마늘농사는 풍년이다. 작황이 풍년이라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마늘 수매가가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농사는 농민에게 돈이 되어야 한다. 안마을에 문 반장 내외가 오뉴월 뙤약볕에 앉아서 열심히 마늘 추수를 하고 있다. 어쨌거나 계절은 간다. 바야흐로 여름으로 가는 길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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