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밑에는 이름 모르는 들꽃,
야생화들.
풀꽃도감이라 해서 이름이
모두 올라있을까.
한겨울 내내 피고지는
철 모르는 개나리.
납매는 핀지 오래.
동백꽃 봉오리는 아직.
우리집에 찾아오는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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