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라고
왔던 아이들은 다 돌아가고
느지막히 백화산에 올랐다.
산이란 언제 올라도 좋다.
산은 산이다.
발 아래 샘골이 있고 저멀리
안면도 서해바다다.
동지,소한,대한을 베트남에서,
어느새 입춘이다.
봄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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