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이 달라졌다.
우리 채마밭에서 뽑아온 채소들.
방앗간에서 갓 짜온 참기름.
오늘은
시금치 나물, 무채 나물.
새콤한 상치겉절이.
내일은
무청시레기 나물에
시원한 된장배춧국.
비로소
긴 외출에서 돌아온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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