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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나는 농부다(2)






밥상이 달라졌다.


우리 채마밭에서 뽑아온 채소들.

방앗간에서 갓 짜온 참기름.


오늘은

시금치 나물, 무채 나물.

새콤한 상치겉절이.


내일은

무청시레기 나물에

시원한 된장배춧국.










비로소

긴 외출에서 돌아온

실감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