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예수교,이스람교,유교,도교의 기본 사상은 같다는 통찰력으로 만들어진 종교가 베트남에 있다. 1926년,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 어느 관리가 수많은 종교서적을 탐독하고 까오다이교를 창시했다.
오늘 우연히 까오다이교 사원중에 두번째로 큰 다낭사원에 들러 엄숙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압도된데다 제단의 큼직한 원구에 그려져있는 눈이 신비스러웠다. 신도가 백만 명.
종교 갈등... 같은 종교에서도 파가 나눠져 피가 피를 부르는 오늘날의 지구촌... 따지고보면 모든 종교는 기본이 같다는 창시자의 혜안에 머리숙여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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