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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통신) 내일은 기차타고 후에로 간다

 

 

지나고 보니 깜빡할새 벌써 다낭살이 한달이다. 후에에서 사흘, 호이안으로 가서 사흘을 지낸 뒤 한국으로 돌아간다.

후에나 호이안이나 작년 유월에 왔을때 이미 갔던 곳. 후에와 호이안은 베트남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도다.

간 곳을 또 가고 하는 이유. 역사의 향기는 가까이 갈수록 진맛이 난다.

 

미케해변은 어제 작별했다. 다낭의 마지막날, 오늘은 어디서 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