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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귀촌일기- 45년전에는 바다였다

 

마당에서 언덕바지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앞뜰.

 

바다였다.

가로림만의 남쪽 끝자락.

 

하루에 두 번, 호수가 되고

개펄이던 바다.


어느날 제방을 막아

간사지가 되었다.

 

이를 두고 상전벽해라던가.




(모바일로 블로그 올리기 첫 연습이었습니다. 시도해보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