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16 혁명> 59주년, <4.15 총선> 한 달. 59년이 한 달 같고 한 달이 59년 같다. 59년 전 오늘, 이른 아침, 혁명공약 방송을 라디오로 들으며 중학교 2학년이었던 나는 마당에서 제랴늄꽃 화분에 삽목을 하고 있었다.
비가 온 뒤라 신발이 질척거려 밭에 들어갈 수가 없어 이 때다 하며 바람 쐬러 나선 길. 오늘의 만리포. <만리포 사랑> 노래는 언제 들어도 신난다. 돌아오는 길에 <2007년 태안 유류사고 피해 극복 기념관>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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