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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쓰잘데없는 비에 쓰러진 벼







며칠 전 태풍에 이어 잇달아온

이번 태풍이 남쪽지방과 달리 여기 충청도에

큰 피해는 주지않았다.

 

가을 햇살이 화끈하게 내려쬐면서

나락이 익어가야 할 이즈음에 내리는 비는

논농사 농부에겐 아무작에도

쓸데가 없다.








가을 장마.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아니오는 것도 아니다.

 

나에겐

다소 불편하나

느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