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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村漫筆

귀촌일기- 지난 여름 이야기...호박꽃






호박꽃이라고? 놀리지 마라.


나는 호박꽃이 좋다.

수더분하다.


초여름부터 서리 내리는 가을 늦게까지

줄기차게 피는 꽃이 호박꽃 밖에

어디 있더냐.


볼수록 넉넉한 꽃, 호박꽃.

호박꽃 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