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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村漫筆

귀촌일기- 왠지 썰렁한 서울...









석달 만의 서울행.


충청도 태안 우리집에서 올라가자면

서울 나들이의 관문 서해대교.


이맘 때면 바깡스 시즌의 막바지.

오가는 행락객으로 막혀서 붐비고 미어터져야 할

서해안 고속도로가 한산했다.


서울로 들어가는 초입의 경부 고속도로

달래내고개가 이렇게 썰렁한 건

처음 봤다.


역시 '서울은 만원'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와야 서울.



   




폭염 탓 만도 아니다.

 

문제는 경제다.

물동량, 유동인구... 경제는

활기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