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간 옆에 무화과 나무.
오다가다 따먹기 좋은 위치다.
올해 이 가뭄에 기특하게도 유난히
무화과가 많이 열었다.
그 중에서 제일 큰 놈 하나가
탐스럽게 아주 잘 익어가기에
맛보기 개시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아침만 해도 그렇다.
딸가 말가 하다가 하루만 더 두자 하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앗뿔사!
이 누구의 짓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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