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딴 매실은 50 키로다.
씻어 밤새 건조시킨 다음 매실청을 만들었다.
가을이 저물어 갈 때면
태안 노인 복지관이 주최하는 바자회가 있는데
집사람이 만든 매실청을 기증해 왔다.
어제 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공익 복무요원들이 와서 매실 따는 작업을
잠시 도와준 것도 자초지종
그런 까닭이다.
지금부터 100일 후
김장철이 가까워진 늦가을 어느 날
잘 발효된 매실 에키스가
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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