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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라오스 메꽃,우리나라 메꽃






흔히 메꽃이라 부르는데 면근초(面根草), 돈장초(㹠腸草), 미초(美草), 선화(旋花)고도 한다.  감기, 강장보호, 강정제, 고혈압, 근골동통, 근육통, 금창, 기억력감퇴, 담, 당뇨병, 두풍, 방광염, 보신·보익, 복통, 부종, 불감증, 소변불통, 원기부족, 이뇨, 자양강장, 주름살, 중풍, 천식, 춘곤증, 피부미용(거칠어진 피부), 해수, 행기, 행혈, 허약체질, 흥분제로 쓰인다고 식물도감에 나와있다.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메꽃.


하얀 뿌리는 녹말이 많아  

춘궁기 때는 구황 구실을 해주었다.

밥을 뜸 들일 때 쪄서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에겐 참 

친근한 산야초다.


요즘 피기 시작했다.

 

들길을 걷다보면

논두렁 밭두렁 언덕배기에

지천이다.


두어 달 전,

라오스 방비엥에 갔을 때

시골길 담장에 수줍게 피어있던

라오스 메꽃이 선하다.


원산지가 우리나라라는 설도 있어

메꽃은 볼수록 어디서나

반갑고 수더분하다.




라오스 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