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리 오솔길에는
가는 5월을 아쉬워하는 듯
꽃 향기가 이어진다.
얼마 전까지 등꽃이더니
아카시아가 한창이다.
솔밭길 오르막
둔덕에 찔레꽃이 마치
사자 얼굴이다
모내기가 끝난 논에
백로 부부가
한가롭다.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 유월이다! 곶 됴코 여름 하나니 (0) | 2019.06.01 |
---|---|
귀촌일기- 유월이다! 여름이다 (0) | 2019.06.01 |
귀촌일기- 통감자 구이 (0) | 2019.05.27 |
귀촌일기- 햇감자 카레라이스 (0) | 2019.05.23 |
귀촌일기- 단비가 온 뒤 밭에서 할 일은? (0) | 2019.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