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는 일은 뉴스가 된다.
기록에 남는다.
올 들어 처음으로
마당에 잔디를 깎았다.
잔디라기 보다 군데군데
무더기로 자란 잡초들이다.
마당이 한결
밝아졌다.
동쪽 언덕바지에
마른 잡초 덤불을 태웠다.
자칫 산불 난다고 태우지 말라는데
잡초들이 물이 오르기를 기다려
3년만에 오늘 도리없이
태웠다.
밭 아래 전망이
시원해졌다.
미루다 미루다
오늘 이발도 했으니
개운하다.
오늘은
이래저래 환경 정리
미용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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