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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春)

귀촌일기- 납매와 옥매가 전하는 봄소식







납매.

소한때 봉오리가 몽실하더니

대한 무렵에 꽃을 피웠다.


한달이 지났는데도 

납매의 향기는 마당에 가득

그칠 줄을 모른다.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납매와 옥매나무.


납매가 지지 않는 뜻은 

가지마다 다투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꽃망울을 터트릴 옥매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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